은근히 나도 저장 강박증 있는듯

 책을 사면 절대 띠지를 버리지 않음.

 

 일본 여행 때 얻은 각종 팜플렛이나 자료를 버리지 않고 다 쌓아 둠.

 (이거 일본서 유학생활 마치고 한국까지 택배로 보내느라 돈 들었음.)

 

 한창 유희왕 할 때 카드 안 버리고 죄다 모아 놓음. 거진 10만 장 쯤 쌓임.

 

 영화 티켓 같은 거 모아 놓음.

 

 그외 간단한 생활용품이나 문구류 도구(펜이나 연필 등)를 안 버리고 책상 한 켠에 쌓아 놓음.

 심지어 5년 전에 받은 일회용 핫팩이 아직도 뒹굴러 다님.

 

 무슨 TV에 나오는 사람처럼 쓰레기 같은 거 모으고 막 이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뭔가 정리를 해서 버릴 건 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닌데,

 왠지 버려 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못 쓸 거 같아서 차마 버리지를 못 하겠음.

 

 

 실제로 옛날에 쓴 안경들 안 버리고 쌓아둔 덕분에 현재 안경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었으니...

 

 

 

 

영화티켓이랑 급식때 하던 유희왕 카드랑 책 띠지는 저도 집에 좀 있는거 같네여
티켓은 아예 클리어파일 하나 사서 보관함 뭔가 모아놓고 싶던

5년 전에 받은 핫팩은 버리질

1년 안에 안 쓰면 버립니다

저는 라노베 띠지도 다 버렸는데

저도 이짓하다가 느낀점이 커서 걍 버림

어디 갖다가 소장용으로 판매가치가 있는게 아닌이상 안하는게 낫다고 꺠달음

에혀~
저 같은 경우는 건담 프라모델 구매하게 되면,조립을 안 하고 일단 모아 놓습니다..ㅡㅡ;
그런 후에는 몇 달 있다가 또 건담 프라모델구매 후 모아놓고,구매 후 모아놓고...무한 반복..ㅡㅡ;;
현재까지 이러고 있습니다...OTL
몇 주 후에 또 그럴꺼지만요..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