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홍홍 갑자기 일감이 확 늘었다.

 번역해야 할 책이 세 권 들어옴.

 그리고 조만간 한 권 더 들어올 계획.

 

 다행히 모두 같은 출판사라서 시간에 쫓기면서 할 필요는 없을 듯.

 

 보통 한 출판사에서 일이 쭈욱 들어오는 경우가 제일 좋고 편하긴 하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아서 여러 군데랑 계약하는 게 일반적이라 여러 군데에서 일이 한꺼번에 몰리면 피똥 싼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난 확실히 복 받은 놈인듯.

 

 

그리고 다른 출판사들에서 연락이 오는데...

ㄴ 근데 제가 컨택한 곳이 지금 출판사 외에는 없는 지라 그럴 걱정은 없음.

쳇!

유능함에 혹한 다른 출판사들이 오퍼를 넣기 시작하는데...

ㄴ 완전 개이득인데?

전부 다 야설인가요

갑자기 전공서적 주문이 쏟아지는데

기라졸/ 놀랍게도 한 권만 야설입니다.

세권은 라노벨인가요?

ㄴ 네

근데,해당 출판사들이 유령 출판사 라서 사람들이 반 강제로 퇴직 당하는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