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참사가 발생했다.

 

 오늘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물 넣고 얼린 패트병 2개를 선풍기 앞에 놓았음.

 

 당연히 결로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쟁반에 받쳐 두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물이 제법 가득가득 담김.

 

 근데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한쪽으로 쏠려서 물이 쏟아짐.

 

 하필 쏟아진 곳이 멀티탭 있는 곳.

 

 멀티탭에 물이 쏟아져 들어오자마자 노트북 전원이 팍 나가 버림.

 

 갑자기 전원이 나가서 멀티탭이 망가졌나 싶었는데

 

 이제 보니 멀티탭은 멀쩡한데 차단기가 내려가서 집 전체에 전기가 나감.

 

 그리고 노트북이 갑자기 꺼지는 바람에 오늘 번역한 분량이 날아감.

 

 

 

 

 

 ㅅㅂ 추천 누르지 마라

 

 

네 눌러드렸습니다 ^^

이 무슨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호우....

ㅎㅎ 3분마다 자동 저장 시스템을 쓰셨어야제

위로추

와 근데 이게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차단기 내려간 뒤로 우리집 김치 냉장고가 맛이 감.
이게 오래된 거라서 맛이 갈 때도 됐는데, 하필 오늘?

화재 안 난게 다행인가

역시 다 포기하고 에어컨키는게..

어서 그대도 에어컨의 노예가 되어라!

이별. 그것은 번역물과의 영원한 이별이었다.

추천 유도 하는게 뻔히 보이지만 나는 누를수밖에 없었어

Schadenfreude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유료 추천글 ㄷㄷ

두꺼비추

추천수 30이라니 이미 공고인 전체가 추천한 것 아닐까

원래 정전은 컴터가 잘죽는 조건인데
컴터가 안죽은것만해도 다행이 아닐까

이곳인가

흠..여기군..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성지가 된 듯한 느낌이다.

제우스를 능멸한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