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횡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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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22 19:09:23 KST | 조회 | 439 |
제목 |
팔공산 등산하다가 만난 아저씨가 자기 딸 만나보라고 전화번호를 받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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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나는
아저씨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얼굴상임
그러니까
요즘 여자들은 좋아하는 얼굴상은 좀 아닌데
막 생긴건 아니고...
하여간
올라갈 때야 산이 험해도 별 문제가 없는데
내려올 때는 산이 험하면 미끄러지는 순간 뒤틀어진 황천행임
내려오는 코스가 험해서
혼자간 터라
이거 실족하면 그냥 죽겠다 싶었는데
아저씨 아줌마 두 분이 앉아서 쉬고 계시던데
말을 거시는거임
그래서 같이 따라 내려가볼까 이 생각하고 앉아서 대답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신발이 밑창이 약하다고 깔창을 2개나 3개쯤 넣어서 신으라고 이래저래 이야기를 시작하다가
나이 졸업학교 직장 등등을 물어보시더니
자기 딸을 소개시켜준다고 ㅡ.ㅡ
같이 내려와서 주차장에서 헤어지기 전에 전화번호 교환하고 집에 옴
...
별 일이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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