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상담받으면 불이익 있나요

강철멘탈이라고 자신만만해서 정신과는 평생 안갈거라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정신과 가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었는데 요근래 리미터가 터질거같습니다.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요

 

아무튼 휴가나가면 상담받아보려고 하는데 군머 안에서나 복직해서 불이익같은거 있을까요?

 

 

아니 근데 내 정신이 젤 중요한데 불이익 따위 걱정해야한다는게 족같음

기록그딴거안남음 ㄱ

약을 처방받으면 향정신성약물은 간부 통제 하에 먹여야되서 결국 얘기는 해야하는데 전역하면 그딴 기록 하나도 안남으니까 걱정 ㄴㄴ

진료 받으러 가서 병원을 폭8 시키는 수준이 아니면 ㅇ아무 영향 없을 겁니다.

간부 할거면 모르겟는데 병사는 상관없음

군의관들이 워낙 양아치가 많아서 군 내에서 정신과 군의관이랑 상담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나가서 받는다고 하세요. 아 글고 정신과는 간부랑 같이 가야됩니다.

정신과가 아니라도 부대에 상담관이 있을텐데 원하면 상담 받을 수 있을거에요

국정원 입사때 조회 말고는 조회 자체가 안됨

간부할꺼면 군내 진료기록이 불이익이 될 수는 있는데 그거 아니면 부대 상담관 쓰는게 쌈

간부달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군외 정신과도 간부랑 가야하나요?ㄷ
그냥 바로 밖에서 상담받는게 나을거 같은데,,

밖에서 상담받아도 되는데 십중팔구 약을 줄텐데

간부랑 엮이기 싫으시다면 휴가 때 상담 받고 약 처방 받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절대 속으로 참으려 하지 마세요.

제가 군대에서 '아, 리미터 터지는 것 같다' 라는 느낌을 느꼈던 때가 있었는데 그 이후로 강박증 걸렸어요.

군외는 아닙니다. 군내만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