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나스 관련 여론이 이렇게 뒤집히네

일단 그렇게 된 원인이 크게 3가지가 있는데

 

1. 안두인과 실바나스가 약속한 로데론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서 칼리아가 헛짓거리를 함. 실바나스 입장에선 명백한 뒤통수 이 일 때문에 실바나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거라고 암시되는 소설 내용.

 

2. 텔드랏실 전투는 엄밀히 따지면 얼라의 선공. 얼라 함대가 먼저 실리더스로 진격함(실리더스엔 호드의 아제라이트 채광 기지가 있음)

 

3. 실바나스의 기만전술(병력을 실리더스로 보내는 척 하다가 불모의 땅에서 북쪽으로 기수를 돌림)이 꽤 뛰어났을뿐더러 얼라 SI7은 또 '무능'해버려서 호드 군대가 실리더스로 진격하고 있다는 보고만 올려버림.

 

 

그건 그렇고 보다보니 칼리아 메네실이란 캐릭터를 어떻게 활용하려는 건지 참 감도 안 잡히고

마티아스 쇼와 SI7은 호드 이상으로 도구로써 부려먹히는 존재인 거 같음요

 

 

루리웹쪽 분위기인가본데 저거 첫번째부터 시체박이들이 황폐의 의회 관련 이야기는 쏙 빼놓고 칼리아 뻘짓만 호도하는거라 에러임

뭐 실바나스가 완전히 옳다는 건 아니죠 물론. 다만 여기저기서 요즘 들어 너무 심하게 나왔던 실바나스는 미친X이다 하는 거에 좀 균형이 주어졌으면 하는 것 뿐

매우 어설프긴 하지만 텔드랏실 공격에 명분이 1g도 없는 건 아니라는 걸 좀 알려라도 주는 장치들은 나쁘진 않음요.

그리고 두번째도 지금 겜켜서 확인해봤는데 호드 병력의 실리더스로의 이동이 먼저네요 이걸 오그리마의 첩보원에게 전해듣고 나엘 함대가 실리더스로 이동한거임 호드는 육로로 이동하다가 오그리마 나와서 십자로에서 바로 방향 틀어버린거고

(시체박이들의 여론)

오그리마에서 실리더스까지 행군으로 가는게 아제로스 평균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