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RP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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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8-01 09:14:24 KST | 조회 | 330 |
제목 |
성스러운 빛 바뀐 것도 병신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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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빛과 어둠이 진짜 초월적인 존재의 권능을 빌려서 행사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빛-반짝이는 노란 광선
어둠-거무칙칙한 보라 광선
이정도 느낌이고 성스러움이고 나발이고 그딴건 하나도 안느껴짐.
나루들도 불성시절 나루들은 성인 그 자체였는데 제라부터 뭔가 맛대가리가 갔는지 원...
진심 이정도로 정떨어지게 만드는 것도 재주다 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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