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를 한답시고 제조업체에 들어가면 생기는일

1. 모든것은 출시제품기준이다 사람새끼가 할수있는 소프트웨어개발 시간,플랜 그딴거없다 제품출시에 무조건 맞춰진다(그래서 제조 품목의 사이클이 짧을수록 지옥행이다)

2. 양심없는 하드웨어새끼들을 볼수 있다 (ㅎㅎ 님 여기 부품이 잘못 발주되었는데 SW로 어케 땜빵좀..)

3. 그와중에 광파는 상품기획놈들을 보고 ㅂㄷㅂㄷ 거려야된다 "ㅎㅎ 이거 새로 생각해봤음 좀 쩔지않음? 물론 구현은 개발놈들이 해야지" (실제로 쩌는것은 단 한건도 없다)

4. 그밑에서 기생하는 시나리오 놈들을 보고 한번더 ㅂㄷㅂㄷ 거려야된다 "ㅎㅎ 이거 상기사람들이 제안한건데 시나리오는 이렇게 해봤음 좀 쩔지 않음? 물련 구현은 개발놈들이 해야지" (실제로 대학교 과제스러운 UI가 나온다)

5. 위에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임원놈들의 말 한마디에 3,4번 놈들이 모든걸 갈아엎어서 들고 오는일이 다반사다 "ㅎㅎ 물론 실제 구현은 개발놈들이 하니까 우린 퀵하게 쩌는 PPT를  다시 그렸음"

6. 출시가 코앞인데 5번놈이 어디 다른회사껄 보고 와서 "야 우린 저거 안하냐?" 하는순간 누더기 골램을 만들어 내야한다

 

8. 우리회사다 ㅅ1바 ㄹ...

눈물을 흘리며 공중제비를 돌았습니다

근데 7번은 어디갔나요 검열당한거임?

여백의 미...

선생님 혹시 지금 회사에서 야근중이시라면 7번을 지워주십시오.

ㅎㅎ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