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이쁘게 해야 한다.

살면서 가장 도움이 된 책은 이문열의 삼국지이다.

 

책의 시작은 유비가 노인에게 타박받으면서 강을 건너는 것을 도와주는 장면에서 나온다.

 

노인은 말도 안 되는 트집을 잡아가면서 도와주는 유비를 괴롭히지만 유비는 묵묵히 도와준다.

 

노인이 강을 건넌 다음 유비에게 물어본다. 왜 그랬냐고

 

유비가 대답하기를

 

참지 않으면 이전에 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라서 참았다고 했다.

 

정확한 옮김은 아니지만 뜻은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살다보니 이렇게 행동하니 좋다.

 

 

 

사마의 보면서 느낀 점은

 

매번 조조 조비 조예 조진이 사마의에게 곤란한 질문을 던진다

 

그럴 때마다 참 말을 너무 이쁘게 하는거다

 

화를 참지 못 하고 버럭하는 애들은 병으로 죽거나 말로 인해 화를 당해서 죽는다.

 

잘 참고 말을 이쁘게 하면 나한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침착하고

 

고요하면

 

기회가 온다

 

문제는 손자병법에서 상책으로 꼽는

 

이겨둔 다음에 전쟁을 한다인데

 

전쟁을 하기 전에 이기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참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라서 열심히 해야 가능한 것인데

 

게을러서 그게 안 된다.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이 너무 많다.

 

하스스톤은 보는 인간 입장에서는 어찌 그리 재미있는지

 

따아아아아악

기승전돌겜

불리자드가 한사람의 인생을 또...

내 영혼을 스타1과 디아블로2 워크3 와우 스타2를 사용해서 가져간 블리자드에게서 영혼을 찾아온지 나름 시간이 지났는데

트위치를 통해서 다시 가져가려고 하는 것 같음

물러나라 이 악마야

솔직히 이번 2박3일은 ㅇㅈ해야되는 부분임 최고 3만7천까지 올라갔는데

마지막 줄에서 당신의 인성을 들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