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먹어본 고기중에선 양고기가 제일이었음

 

 

일단 양고기가 어린양과 늙은양의 맛 편차가 심합니다. 머튼은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냄새 때문에 좀 괴로울겁니다.

 

 

 

어린양은 정말 부드럽고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유목민들이 먹는 것에서 후추를 좀 치고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아 이래서 예수님께서도 어린양을 그렇게 찾으셨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습니다.

 

 

 

요즈음의 중국식 양꼬치 가게들은 유행 편승해서 늘어나기만 한지라 화교가 오래전부터 영업하는 곳 위주로 권하는 바입니다.

아니 예수님이 찾은 어린양이 잡아먹기 위함이었나

맛술 뿌리면 냄새 덜 날려나

베드로한테 내 양을 먹이라고 한건 양셔틀로 임명한다는 뜻이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