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랑 얼라 8.1 이야기들 너무 차이나네..

호드

> 이전 전쟁 대장정의 긴 시간에 걸쳐 얻은 수확인 심연의 홀을 얼라 대장정퀘 한번만에 빼앗김

> 군단 때 함께했던 영웅들을 얼라 편이어서 죽여야 함

> 새 수장은 살해당하고 활약하는 영웅이 없거나 뭔가 심심함, 심지어 기존 영웅들끼리 싸움

 

얼라

> 영웅들끼리 단합도 잘 됨, 활약도 많이 함, 특히 나이트본 오큘레스에 맞먹는 공허엘프의 공허차원문은 만능 그 자체

> 뭘 하든 정의롭게 포장되고 한 명 한 명이 멋있게 나옴 (검귀 텔라아몬 등)

 

 

대충 쓱 읽어보면 호드가 푸대접 받는다는 게 바로 삘이 옮

 

그리고 레벨 업 퀘스트라인이나 8.1 대장정 퀘라인을 보면

얼라이언스는 퀘를 통해 목표를 이루고 뭔가를 해낸다는 느낌이 강한 반면

호드는 퀘를 통해 한순간 한순간의 싸움은 이기지만 최종적으로 목표달성은 못하고 전쟁으로써는 패배해 만족감이 전혀 없음

와우 스토리는 이제 뭐 망할대로 망했다고 봐야

불길한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게 저렇게 계속 패배 패배해서 끝까지 밀리게 한 다음 실바나스가 짜잔 해서 뭔가 하는 식으로 해서 거봐 실바나스가 옳았어~ 해버릴 거 같음

ㄴ결국엔,실바나스가 모든 결 해결하는 진정한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