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눈치 진짜 빠른듯

어제 예식장 가는데 아내한테 뷔페나 먹을겸 같이 갈래? 하니까 ㅇㅋ해서 같이 감

 

근데 사람도 ㄹㅇ 많고 그러니까 많이 피곤했나봄

 

아무래도 내가 도와준다쳐도 자기가 애를 주로 케어해야되니까

 

집에 와서 짜증을 내길래 조금 다퉜는데 애가 평소엔 울지도 않는데 갑자기 꽤애애액 하고 욺

 

덕분에 중단되고 달랬는데 또 얘기하려는거 같으니까 귀신같이 눈치채고 또 꽤애액 하고 대성통곡

 

다른 집도 그렇다는데 진짜 애기들 눈치도 빠르고 똑똑한거 같음ㄷㄷ

집안에 문제가 있으면 애기들이 크게 운다고 합니다.

막 동생 태어났을 때 제가 크게 앓았던 탓에 집안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는데, 그래서 동생이 엄청나게 울었다고 하더군요.

아이고 아부지 한심한 짓 좀 그만하셔요

아내에게 잘해주십쇼

그리고 도와주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 거라는 마음가짐을 가지시면
좀 더 가정에 평화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생존주의적 본능

아버님 두분이서 나누는 부부생활이야기

아버지 계승당하고 싶으신 겁니까? 하는 위협의 외침

도와주는거지

현재 전업주부 아님?

육아 스트레스 잘 해소하셔요

애기들은 의사소통능력이 약한 대신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분위기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발달 해 있다가 크면서 줄어든다는 썰 을 들음. 나이먹으면 말하고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생기니까 ㅇㅅㅇ;

생후 100일부터 2세까지 경험한 모든 사건이 아이의 지능발달에 큰 도움을 줌 왜냐하면 아이의 시냅스연결은 그때 다 다 이루어지고 이후에 안쓰는걸 줄이고 자주쓰는걸 늘리는방향으로 바뀌기때문

늘린다기보단 강화한다는게 맞는말이겠다

전업주부인데 직장인 남편이 도와주는거지 뭘 같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