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육군은 행군할떄 FM대로 군장 매고 다님?

FM대로 군장 만들면 38KG이라는데 그거 매고 사람이 계속 걸어다닐수있나;;

원래 고대에서부터 군장은 딱 죽지 않을 만큼 집어넣어 왔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무언가 경량화가 이루어지면 그 빠진 무게만큼 새로운걸 집어넣죠

경량화가 의미없겠군요;;

훈련소땐 다넣엇는데 자대가서는 그냥 박스넣고함

잘못된 자세랑 군장 체형에 맞게 조정하면 허리환자도 저정도는 들고 움직일수잇긴함 건강에 안좋아서 그렇지

경량화는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들고 다닐 수 있거든요.
하다못해 탄약이건 식량이건...

모포 하나 깔고 약수터 물통 하나 넣고 그 위에 모포 하나 덮으면 군장 완성

수군 의문의 1승인 것 같군

근데 여러번 하면 나름 할만함

막 10kg 모래주머니 넣게도 했는데 처음에는 으악으악 거리다가 나중가면 그냥 무감각해짐

뛰는것도아니고 할만했음
오히려 의경시절 방호복에 방패에 소화기까지 합 대충 15kg되는거 몸에 둘둘말고 서울역부터 청와대까지 전력질주할때가 뒤질뻔했고 실제로 절반쯤 낙오하고 도착해서 토하고 지 랄났으니 ㅋㅋ

생각보다 할만한디...근데 fm으로 8시간 지나니까 발바닥 터짐. 근데 복귀하고 8시간 지나자마자 작업보내던데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