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쇼미더모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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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2-09 23:54:14 KST | 조회 | 513 |
제목 |
주말에 부모님 일 도와주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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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요일 해서 힘들게(심지어 금요일에 기관행사있어서 개빡셌서 지친상태.)
부모님일 도와줬는데 별로 고마워 하시는 것 같지가 않음.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건가?
...? 동생이 아프다니까. 한달음에 병원 가놓고.
내가 일해서 무릎아프다니까 파스 던져주고 끝.
내가 장난으로 일 많이 도와줫는데 용돈 조금이라도 주면안되냐니까 돈 없다고 해놓고
동생들 데리고 가서 저녁 먹고옴.
일하는 기계 취급 당하는 것 같아서 열받기도 하고. 부모님도 힘들게 일하고 계시니 도와줘야 되는 걸
내가 너무 나쁜쪽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부모님도 고마워 하고 계시는데
표현을 안하시는 걸 내가 너무 나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지금 기분 개 묘함.
그냥 여동생.장애있는동생.잘난형 사이에 껴있어서. 취급이 제일 안좋은 건가...?
진짜 갑자기 밤에 기분 진짜 이상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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