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특성 시스템이란게 사실 의미가 있나 싶더라

와우도 그렇고 히오스도 그렇고

 

레벨의 성장에 따라 2-4개의 선택지가 주어지기에

최종 특성트리의 가능성은 수십수백가지가 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세트리가 생기고

실용적인 면에서 따지면 선택지가 많아봐야 3가지정도임

그 외엔 상황에 따른 약간의 차선책이 있는정도이고

 

히오스 가로쉬같은경우 거의 특성트리가 고정되어버리는데

그 외의 전혀 쓰이지 않는 특성들은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특성 잘못 찍어서 졷되게하려는 용도

무능

사지선다형 정답고르기

원래 그게 와우 오리지널~리분 때까지는 전형적인 고전 알피지처럼(디아2처럼)
특성이 졸라게 많고 1렙업 할 때마다 하나씩 찍는 형태였는데
그게 몰개성하다고 대격변 때 선택지를 셋으로 줄였음
이건 좀 성공적이었던 거 같은데 그 이후로 다 죽을 쒔지

ㄴ 대격변이 아니라 판다때 아님?

님 제가 격변 4.3때 시작해서 기억하는데
와우식 3특은 판다맞아요 예전시스템이 기억에 남아있으니까

아 그러네 깝쳐서 ㅈㅅ 앞으로 안 깝칠게요 용서해주셈

제가 늙어서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뭐 근데 언제 바뀌었냐가 중요한건 아니고

저 당시에도 특성트리 많이 고정된 편 아니었어요? 저 특성 시스템이던 시절에 많이 안 해서 모르겠음
세기말이라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PvP랑 PvE 트리의 차이 제외하면 선택지 폭이 좁은 편이었던것같은데

맞음 저런 구형 특성 시스템 때에는 다 획일화된 트리였고 가지만 따로 몇개 찍느냐가 갈렸죠

저 시절에도 쓰는 특성만 쓰긴 했죠
근데 좀 더 실험적인 특성이 가능하긴 했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기사 할 때 보호 특성이랑 신성 특성 반반해놓고
유틸 신성기사 ㅇㅈㄹ하고 레이드 잘 다니고 그랬는데 ㅋㅋ

완비탄 // 마법사 특성 이군요..그것도 화염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