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핸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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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2-29 20:04:00 KST | 조회 | 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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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서코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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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뭘 노리고 갔다기 보다는 픽시브에서 가끔 같이 그림 그리시던 분이 부스 여신다길래 겸사겸사 구경 하러 감.
- 서울까지 가는 게 걱정됐는데 (현재 거주지 전주.) 의외로 고속버스로 한 번에 갈 수 있었더라.
- 게다가 센트럴시티 - 학여울역 SETEC까지 3호선으로 쭉 갈 수 있어서 교통은 쾌적함.
- 오전 10시 쯤에 도착했는데 대기열이 상당히 길었다. (입장은 11시부터)
- 연령대는 비교적 낮았음. 부모랑 같이 온 아이들도 많았고.
- 입장권을 확인하고 손등이나 손목에 낙인을 찍어주는데, 잘 안지워짐. 장갑끼고 비비적 댔는데도 멀쩡함.
- 이 추운 날에 코스프레 하시는 분들은 냉기저항이 MAX임이 틀림없다.
- 푸치데레 작가의 소녀전선 부스는 내부에서도 대기열이 있었음. 작가분이 잘생겼더라.
만화 잘 보고 있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친절하게 감사하다고 말해줌.
티샤쓰가 라지, 엑스라지, 엑스엑스라지 밖에 없어서 아쉬웠음. (근데 엑스랑 더블엑스는 이미 품절.)
- 사람은 많은데 행사장이 좁아서 (특히 휴게실) 땅바닥에 앉아서 만화책 보는 사람 많았음.
- 코스프레 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저 의상이 어떤 캐릭터인지 단번에 알아맞추는 내 자신을 잠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함.
- 족자봉 개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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