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탐험의 스토리텔링은 오버워치의 그것과 매우 유사

흥미로울 만한 떡밥을

몇 줄 안 되는 설정뭉치로 풀어놓음

언제 어떻게 활용할지는 아무도 모름.

활용할 능력도 없...

ㄴ 그런 거 같긴 해요. 최근 블리자드 스토리 특징이 설정 뭉치 및 설명 수준을 넘어서서 서사가 되면 어그러짐

텍스트 덩어리

근데 오버워치랑은 좀 다른게
오버워치는 이미 공식적으로 게임 진행을 통해 스토리 푸는 게임이 아님
롤 처럼 개별 캐릭터의 스토리가 존재하고 큰 틀의 전개는 기록보관소 이벤트나 (왕의길 옴닉사태, 리알토 블랙워치 사건) 코믹스, 시네마틱같은 기타 매체로만 소개하고 세부적인 부분은 유저들의 상상에 맞기는 형태인데
물론 좀 속 시원하게 풀라는 요청이 많기는 하지만

와우는 기본적으로 게임의 선형적 진행을 통해 스토리를 전개해야 하는데 못하는거고요

저는 둘 다 서사 형태보다는 설정 뭉치 형태로 풀어가는 점이 유사하지 않나 하는 부분에서 생각했어요

텍스트가 너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