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elic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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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21 09:31:22 KST | 조회 | 670 |
제목 |
요새도 외국 가려는 사람 여전히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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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1억이상 고연봉자의 수 (지난해에는 77만명이라고), 주5일 근무 정착, 무임금 야근에 대한 뚜렷한 배척, 레저문화, 남미나 아이슬란드 정도는 우습게 다녀오는 해외여행자 - 돈이 문제가 아니고 그정도의 장기 휴가를 내기가 쉬워졌다는 얘기 - 등등을 보면 이제는 외국 생활 별로 메리트 없어진것 같음. (미세먼지 빼고)
자녀교육? 한인자녀 포함 아시안 자녀들은 어차피 외국에서도 사교육에 파묻혀 삶. 기반을 물려줄 수가 없으니 그거밖에 답이 없거든. 한국은 매일 학원가서 밤중에 돌아오는데 다른나라는 그정도는 아니라고? 이건 인건비가 비싸고 치안문제가있어서 그러함. 사교육이 필요가 없어서가 아니고.. (...) 게다가 청소년들에게 만연한 마약 음주 폭력 등의 문제는 엄청난 치안을 자랑하는 한국 출신 입장에서는 일본 정도를 빼곤 세계 어딜 가도 피할 수 없는 또 하나의 걱정거리.
집? 경제규모 감안하면 서울처럼 집 싼 곳도 흔치 않음. 빌라는 아예 집으로도 안 치는 배부른 소리가 그 증거. 사기급 주거제도인 전세는 어떻고..
일단 내 체감으로는 최근 이민자 수가 확 줄은 걸로 보이고 실제로 (약점이 있는 데이터긴 하지만) 각종 통계에도 그렇게 나타나는 중.
결국 나처럼 한국에선 손 빨아야 되는데 외국에선 가능한 틈새시장쪽 종사자들이나 이민 노리는게 맞는 것으로 봄
한국에 계신 분들이 보기에는 어떤지
외국에서 보기엔 사회나 정치적인 면에서 최근 5년간 (대충 세월호 사건 즈음부터) 한국이 급격하게 발전한 게 확 눈에 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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