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를 맘껏 할 수 있는 사람이 부럽다

애초에 에임이 딸려서 시작하자마자 순삭될 게 뻔하지만,

문제는 3D 멀미가 너무 심함.

포탈 깨고 나서부터 유독 심해짐.

 

FPS 게임 방송하는 것만 봐도 어질어질해서 아예 1인칭 게임은 쳐다보지도 못함.

 

FPS가 인기가 그저 그런 장르도 아니고,

FPS라는 장르 하나를 거르면 수없이 많은 꿀잼 갓-겜이 사라짐.

그러니 서든어택은 물론이고, 오버워치가 한창 인기있었을 때도 못했고, 에이펙스도 못하는 중.

 

그나마 제대로 끝을 본 FPS가 둠(2016)이었는데,

진짜 너무 재밌어서 한시간 하고 쉬었다가, 다시 한시간 하고 쉬면서 겨우 엔딩 봄.

 

내가 워프레임에 미쳐있는 이유도 FPS를 못하는 한을 TPS로 풀려고 해서 그런 것일 수도.

 

사이버 ..펑크...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