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덴타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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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3-24 16:36:46 KST | 조회 | 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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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강가 외팔이 달인 잡는데 1시간 반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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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공략법이 있겠지만 본인은 게임 본연의 방식대로 정면 승부를 했다. 그리고 속이 쓰리다.
1. 이 놈은 2대 이상 맞아주질 않는다. 한대 이후로는 무조건 패링을 하니 한대만 치고 이쪽도 패링할 각오를 하자.
2. 싸워보면 알겠지만 이놈은 몸뚱아리가 뭘로 만들어졌는지 발차기가 칼보다 쌔다. 용권선풍각 같은 패턴이 제일 개 같은데 이건 패링을 해도 주인공 체간이 버텨주질 못하기 때문에 그냥 점프나 달리기 같은 걸로 미리 거리 유지를 하는 게 답이다. 그런데 발차기 유도 성능도 만만치 않아서 타이밍 잘 못 잡거나 방향 실수하면 죽는다.
3. 다시 말하지만 공략은 의외로 간단하다. 한 대 치고, 그리고 다음 보스 평타 패링. 이걸 계속 반복하다보면 저쪽 체간을 절반가량 깎을 수 있다. 여기까지는 쉽지만 이 시점에서 플레이어의 체간은 한계가 와버리니 여기에서 승부가 갈린다.
4. 주인공 체간이 다 깎이면 상대가 가불기를 날려대는데 어떤 건 평타로 캔슬 시킬 수도 있고 어떤 건 쉽게 피할 수 있다. 실수하면 죽는거다.
5. 절대 사당 마루 위로는 올라가지 말 것. 가장자리에서 넉백 받으면 자연스럽게 땅으로 내려오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벽으로 벽콤 당하게 된다.
6. 좁아 터진 맵 때문에 카메라 시점으로 인한 록온을 풀어버리는 카메라 시점. 엄청나게 공격적인 Ai. 페이크 공격. 엇박자 공격. 스탯이 괴랄맞게 쌔서 버프 아이템 의미 없음. 보통 여기서 만나는 시점이면 체력 업그레이드 한 번 했을 테니 3번 맞으면 죽음. 유도탄 발차기. 헤딩하는 내내 상상할 수있는 모든 욕이 다 떠오르는 상대였다. 정말 운 좋게 받아칠 수있는 패턴만 나와서 겨우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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