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으아아 나도 드디어 봤다 질문이 있습니다

그 처음에 제가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딱 들어갔을때 마-블 스튜디오 로고 나오고 있었는데

그전에 뭐 나왔나요?

 

영화자체는 너무 재밌었음

 

MCU의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MCU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함

지금까지의 큰 두축이었던 아이언맨과 캡아의 서사도 맘에 들었음

 

누가 말하셨듯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으로 성장해 히어로로 죽고

히어로로 만들어진 캡아가 스티브 로저스로 돌아가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그런 서사가 크..

 

보면서 울컥한 장면이 몇번은 있었던듯

물론 여벤져스 장면이나 그 전작들의 오마쥬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았던 점은 불편하긴 했ㅈ지만

저한테는 마블뽕에 완전 취하게 만든 영화여씁니다. 

첫 장면이 호크아이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딸내미에게 활 쏘기 가르쳐 주는 중), 타노스 핑거 스냅 때문에 자기 가족들 다 증발.

로고가 어느 시점에 떴는지 지금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첫 장면은 이거.

아 그런 장면이 있었군요 갑자기 뜬금없이 흑화해서 뭐지 했었는데
그리고 감독 게이 장면은 뭔 이야기인가요?

저도 감독게이랑 미키마우스는 뭔 소린지 모르겠음
1시간후에 보러 감니다..

감독 게이는 그... 캡이 5년 후에 치유 모임에 참석했을 때, 감독이 까메오로 출현했는데 그게 게이 역할이라는 말이 있음.
미키마우스는 쥐가 우연히 양자 장치 건드려서 앤트맨 양자 영역에서 꺼낸 그거 말하는 거.

아 그사람 얼굴 익숙하더니 감독이었구나

고추 // 웬..미키 마우스..?!

감독님은 게이로 나오고, 감독 딸은 호크아이 딸로 나옴. 뭔가 묘해

꺼벤져스 븅신들이 에이 포스 오마쥬니 이소리하는데 에이 포스 자체가 페미땜에 만들어진건데 뭔 개씹..

처음에 캡아가 치유 모임에서 용기를 북돋아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 씬에 맨 처음으로 화면에 잡히는 남자가 감독임
그 사람이 남자 애인에 대한 얘기를 하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