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어벤져스 아쉬웠던점

굳이 아이언맨이 핑거 스냅을 해야되나 싶었음

 

영화 묘사로는 타노스가 발리고 건틀릿으로 역전 각 보는거 같아서 그냥 스톤만 팔에 옮기고 튀었어도 되지 않았나 싶음...

 

좀더 어벤져스 팀이 궁지에 몰렸다는 묘사가 있었으면 좋았을듯...

전 그거 보면서 그냥 헐크가 다시 끼고 핑거 스냅으로 다 지워 버렸으면 희생자도 적게 나고 진작에 끝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런거 같긴함
블랙오더도 별 활약도 없고
타노스가 여벤져스 삼단빔 맞고 자빠지는거랑 스칼렛 위치한테 쪽도 못쓰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출 상 아쉬운 부분

ㄴ 맞고 자빠지는건 그렇다치고 스칼렛 위치한테 너무 추하게 발림 ㅠ

블랙오더는 어벤저스랑 찐하게 싸우다가 핑거스냅으로 가루가 되는게 나았을건데 한놈은 엔트맨에 밟혀죽질 않나 한놈은 오코예인지 오코차인지 하는 애한테 한방에 찔려죽질 않나

뭔가 끝내주는 연출도 부족했던것 같음
매드맥스 분노의도로의 모래폭풍, 마지막 추격씬
레디플레이어원의 이스터에그 레이스랑 마지막 전쟁이랑 건담씬
엔드게임 이야기는 진짜 예상 못할정도로 잘 풀었는데
어벤져스 어셈블 씬 이외에는 멋진 연출이 없어서 아쉬움

레플원 건담씬..갓 인정..

근데 로다주가 은퇴한다는 작품 외적인 상황을 고려해보면 아이언맨 스냅이 가장 좋았던 거 같음

ㄴ스냅 저도 마음에 들었는데 주변 전황 묘사가 아쉬웠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