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rakegog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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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5-06 17:16:38 KST | 조회 | 412 |
제목 |
오타가 많은 책은 번역하기가 참 힘들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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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국과 B국이 싸우는데 작가가 툭하면 헷갈림.
이걸 우리나라의 경우에 대입하자면
남한의 문재인이 북한의 문재인이 되질 않나.
남한의 문재인이 남한의 군사를 이끌고 남한의 군사를 격퇴했다고 하질 않나.
궁지에 몰린 남한의 군대가 북한의 원군이 도착했다고 좋아하지를 않나.(..)
그리고 이건 작가 문제인지 일본의 그 지랄 맞은 존댓말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주군과 기사가 대화 나누는 것도 골 때림.
원래 그 주군이란 놈이 최하층민 출신이었다가 중간에 그 기사의 주군이 되는데.
처음에는 기사가 반말 까는 게 당연하고 최하층민이었던 주군이 존댓말 하는 건 당연해서 별 문제는 없었는데.
나중에 서로 주군 기사 관계가 된 뒤부터 골 때림.
기사가 주군한테 존댓말을 하기도 하다가 또 반말을 까기도 하고.
주군이란 놈이 자기 기사한테 반말을 까다가도 또 갑자기 존댓말을 하기도 하고...
이게 무슨 책 반 권 분량만큼 쉼 없이 반복 됨..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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