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경 사건이나 걸캅스 보면 좀 안타까움.

여성이라는 개체 자체가 남성보다 작업에 대해 페널티를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음.

 

물론 나보다 잘난 여성도 널렸고 나보다 신체 능력이 뛰어난 여성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여성의 근력은 남성보다 약하고, 생리나 임신 같이(육아는 양쪽이 보조한다 치고) 여성이 무조건 커리어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아직 극복이 불가능함.

 

물론 개인의 노력이나 사회의 뒷받침이 도움이 될 수 있음. 그런데 이런 걸 극복하려는 노력+본래 갖춰야 할 재질에 대한 노력까지 합치면 남성에 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임.

 

그나마 머리를 쓰는 일이야 이런 게 적지만 물리적 힘을 요구하는 일은 이런게 심한 것도 사실이고.

 

sf 소설에나 나오는 것처럼 성별을 마음대로 바꾸던가 생리/임신 같은 육체적 조정을 마음대로 조절 가능하다든지 그 정도의 과학이 없으면 이런 일은 계속될 것 같음. 물리적/선천적 한계나 약점을 보완하려면 많은 비용과 자산이 들어가니....

 

이런 한계를 여성층이 잘 알고 있으니 오히려 걸캅스같은 영화를 보고 시원하다, 사이다라고 하는 것 아닐까함. 남자들이 하렘물같은거 보는 거처럼. 

하렘물이랑 비교하는건 좀.. 이라고 쓰려했는데 판타지성만 보고 비교했을땐 별 차이가 없는 것 같기도

ㄴ 님 말이 맞는데 딱히 좋은 사례가 안떠오름

경찰이나 소방관은 직업 특성상 무조건 체력이 좋아야함
여자는 남자보다 조건이 더 까다로우니 불쌍하고 안타깝다
이런 생각 자체를 가지면 안 됨

하나도 안 안타까움. 접근 방식이 잘못된 것들임.

태어나기를 남자는 육체적으로 좀 더 강하고 여자는 약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이것을 보정하자는 이야기를 하면 논의를 해 볼 수 있는데

이시발년들은 맑시즘의 틀에 갖혀서 자본가를 무찌르는 노동자처럼 세계를 강자와 약자로 나누고 약자의 편에서 강자의 것을 빼앗으려고 하는 체제임

눈꼽만큼이라도 약자면 더 약자의 편에 섬

(그러면서 워마드년들이 진짜 소수자인 동성애자 비하하는 것은 또 모른체함)

어쨌든 빼앗아 오자는 주의니 만족이란게 있을 수도 없고 한계가 있을 수도 없음. 논의도 없고 투쟁만 있음.

지금 페미니즘 논란은 그런 전선이 되어버렸음.

저 시발년들은 남자들이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그런다고 남자탓을 하지만

실제로는 맑시즘에 기반한 페미니즘의 근본이 그렇고 그에 따라서 그년들이 전선을 만든거임

근력 부족해서 직업 선택지가 줄어드는건 맞다고 생각함
진짜 근력이 필요하니까
하지만 그거 핑계로 다른 쪽으로 이미 많이 점유해서
딱히 안쓰럽지도 않음

딴것보다 사회가 계속 생계유지를 위한 수단을 자기계발이나 자기수양의 길로 묘사해서 벌어지는 것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 생각함

페미니즘은 겉으로는 남녀평등을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남자를 악, 여자를 선으로 규정하고
남자, 남성, 남성스러움은 타도의 대상으로 봄.

그런데 남녀평등? 그냥 근본부터가 모순 덩어리.

애초에 근력이 필요한쪽은 삼디블루칼라 계열이라서 별로 거들떠보지도않음. 물론 이건 몸도 힘든데 페이도 낮아서 화이트칼라로 몰리는건 성별 구분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남성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종사한다는것

그냥 간단하게
정말로 성차별을 타파하고 싶던 거라면
여경 티오를 늘리자고 주장할 게 아니라
선발기준을 성별불문 통일하자고 했어야 함

예를들어 교직 쪽은 여자들이 꽉 잡은걸로 알고있음
직업간 성비율 핑계로 허수아비 계속 꽂아놓고
오히려 그 직업의 기능을 마비시키는데
능력이 딸리면 할 수 있는 쪽으로 가든가
괴물이 되서 남자들 하는 만큼 또는 그 이상을 하든가

경찰이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아시죠?
그리고 만약 당신이 눈앞에서 칼부림을 하는 사람이 당신을 죽일라고 달려들고 거기서 출동한 경찰들이 그 여경처럼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그생각이 나실까 생각이 듭니다

경찰은 솔직히 업무처리능력이지 남녀구분이 절대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걸가지고 안타까운것도 아니고 직업을 선택하는데 남녀의 신체능력으로 중요하시는 직업이 드물잖아요 오히려 장애판정을 따지는게 많지...
뭔가 접근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뭔가 핫해졌는데 글의 요지는 여자가 경찰일같이 힘쓰는일에 할당으로 끼어들어서 추태보이는게 옳다는게 절대 아님.

글의 의도는 교육처럼 여자는 모든일을 할 수 있다는게 되려면 남자와 동일한 능력을 가져야하는데 그건 선천적으로, 평균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게 요지이고 그래서 과학같은 기술로 절대적 능력이 보정되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는 생각임.

하긴 지금 정서나 갈등의 날카로움을 보면 내가 너무 글을 안이하게 쓴 듯.

우리나라 한정으로 일단 남자보다 체력이 부족해서

경찰, 군인 못한다는건 뻥인거같음 그냥 기준치가 현재는 다른데

ㄴ 그말도 맞긴하네요. 근데 장기적으로 그런식이 되면 사회 전체가 손해른 볼거고 그 후엔 어떻게될지 모르겠음. 갈등 엄청 심해질듯...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거같음

생리임신은 우리나라 여자만 하나요?

제목보고
뭐? 여경사건?
급발진

전인류 기계화가 답이다

경찰은 이제 무결병으로 대체 되어야 한다

ㄴ 그런게 오히려 나을수도? 현실은 자본에 따라서 부유층은 슈퍼맨되고 일반인은 그냥 일반인이겠지만

생리 휴가는 무조건 여자만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