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은 황밸에 미쳐가지고

변화 자체를 할 생각이 없음

 

뭐 전체 팬덤이 그렇다고는 할 수 없겠는데

 

대다수의 팬들이 그렇고, 지금 주축을 이루는 BJ들이 그렇게 생각하니까

 

밸패 필요 없어요 한거겠지.

 

근데 뭐 게임이 황밸이여야만 좋은가

 

게임이 변화가 있어야 활력이 있는거지 양상이 고착화되면

 

그냥 거기 멈춰 있는거밖에 안되는거 같음.

 

막말로 스타2는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춰져도 뽀개서 다시 만들고

 

뭐 LOL도 그럴터인데 (롤을 안해서 모름)

 

스1은 그냥 거기에 취해서 더 이상 변화 자체를 바라질 않는거 같음

 

그리고 실제로 고인물들이 상당하니까 변화 필요성 자체가 없는거일수도 있고.

 

이거에 맞물려서

 

블리자드가 스1 리마스터에 투자할 생각이 없었는데, BJ들이 반대해서 옳다구나 그럼 이제 워3나 만들어야지가 되었는지.

 

아니면 스1 리마스터를 진지하게 좀 더 다듬을려고 했는데 반대해서, 음 그래 그럼 스1은 여기서 멈춰도 된다고 했으니 워3나 만들어야지가 되었는지

 

전자인지 후자인지 알 수는 없으나, 결과는 지금 블쟈의 클래식팀은 스1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거지.

 

밑에 이영호가 말한것도 일부 이해가 되는 점은 스1으로 더이상 돈을 빨아먹을 건덕지가 없는건 사실이라는 점이고.

 

지금 한국 이외에서 스1의 기댓값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나 팬층은 없다는건 사실이잖음. 솔직히 투자할 필요가 없는 시장이긴함.

 

그래서 난 전자에 가깝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심지어 자기들이 싫다는데 억지로 해줄 필요는 없잖아?

 

워3 밸패나 하고 다른 게임에 투자하는게 더 낫긴 하지.

롤도그렇고 패스오브 엑자일도 그렇고 워3도 그럼.
도대체가 패치 하지말란건 누구 생각이었는지 궁금.
에이지2hd 포가튼엠파이어같은 dlc나오는것처럼
스타1리마도 추가 dlc 로 추가유닛나오고 그랫으면 재밌었을것 같은데.

그냥 내가 봤을 때 확실한건 블쟈가 히오스 대회 폐지한 것처럼 안 좋은 선례 하나 더 남기는 거임.

블쟈 문제점이 수익 안되는 게임들은 많아지는데 그것들을 전부 하나하나 다 키워놔서, 그니까 판을 벌려놔서 전부 다 감당할수가 없다는 점일듯. 예전에야 패키지 게임도 내놓으면 그만이였고, e스포츠판도 게임 제작사가 만질 필요가 없었음. 제3자가 다 만들었기 때문에.

근데 와우를 기점으로 패키지 게임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해야 수익이 나오는 게임들을 만들고, 스타2, 오버워치, 하스스톤 등등 관리할 게임 개수들이 너무 많아졌음.

덕분에 팀은 비대해지는데, 그걸 전체 관리랑 컨텐츠 추가에 돈과 인력을 투자할만한 몸집은 절대 못키우는거. 뭐 액티비전처럼 게임을 계속 내놓는 자기복제식으로 판매하는게 아니니까.

그런 입장에서 리마스터를 무슨 e스포츠까지 내놓으면서까지 관리질 할려고 하는게 ㅈㄴ 이상한거였음. 팬서비스식에서 끝냈어야지 약간의 여지라도 남겼으면 안되었단 말임. 심지어 워3 판을 넓힐거였으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