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갑자기 피자를 사주면 고맙지 않은가?

돈이나 비싼걸로 주지

 

라는 직원이 있네

 

원하는 선물은 아니더라도

 

피자 사줬다고 비아냥거릴 일인가??

극도로 안 땡기거나 피자를 싫어할 수도 있죠
사장님이 갑자기 민트초코를 사주면 고맙지 않은가?

보통 사주고도 욕먹는 경우는 인성질이나 구두쇠짓 오지게 하다 "옛다" 아니면 "내가 너한테 인성짓한거 이걸로 퉁치자" 아니면 "이거 사주니까 니들 일좀 열심히 해라 내가 사주니 고맙지?" 티를 존나게 내는 경우인데
그런게 아닌데도 사주는 사람한테 툴툴거리는거면 으음..

일단 사주니까 먹었다고 함

사장입장에서는 호의인데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지 못 하는 것 같음

너무 베베꼬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피자가 하와이안 피자였던거지.

파인애플 피자면 멕이는 거지

그런데 거기에 사장이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민트가루를 친히 뿌려줬던거지.

콜라도 같이 왔는데 펩시콜라인데 신제품이라고 다이어트 펩시콜라인거야.

그럼 걍 싫어하는 사람한테 선물주면 나오는 반응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