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한 명이 집착남 때문에 번호 바꿈

그 집착남이 외국인인데 허구한날 헛소리 한다고 세 명 있는 단톡방에 호소했는데

 

오늘 폭발해서 카톡 탈퇴하고 번호까지 바꿈

 

얘기 들어보니까 진짜 어떻게 이런말을 하고 다니지? 싶은데

 

"머리 짧게 자르면 너 여자 아니야" -> 이후 단발로 깎음

 

한번은 후배가 실수로 안경을 안쓰고 학교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걸 보더니 "너 좋아하는 남자 생겼지?" 이러면서 찝쩍거리는 등

 

정말 일화 몇개만 들어도 충격적인 발언집이 나올것 같음

 

위에 두 개도 약한것만 골라서 올렸는데... 

 

저한테도 이상한 말 하면서 다녀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외국인이 다른 사람한테도 저러고 다니는걸 들으니까 거르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앞으로 나이지리아는 가지 않는걸로... 개념을 밥말아 먹은듯

으엑

무시무시하

남충이였노;

ㅋㅋㅋㅋㅋㅋ 저는 아는 애가 어떤 남자에게 "이상한 사람들이랑 술 마셨어? 실망이야" "OO는 조신해야 해! 너무 짧은 치마 입지 마" 이런 류의 카톡을 계속 받고 있는데 진짜 사회생활 한 적 있는 사람인지 궁금했음. 그것도 나이가 33인 사람이 00년생한테 계속 그럼. 근데 여자애는 또 이상하지만 착한 사람이라고 블럭도 안하고 있음 ㅁㄴㅇㄹ

지금 너무 충격을 받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한테 김치녀라고 했다고도 했음

ㄴ엌~김치녀...

나(이지리아)남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