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을 살까 결정직전에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심?

8월 말에 이사하는거고 이사가는집이 전세내준집이라 집에 스탠드형 에어컨이 하나있음

 

현재 내가 살고 있는곳은 5층 옥상에다 서향이라 여름 햇빛이 미친듯이 파고 들어옴 + 오래된집 옥상이라 열이 사람을 죽일 수준임

그래서 에어컨을 살까 했는데 8월말에 이사라 가격이 싼 벽걸이 에어컨을 사도 설치비 까지 생각하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님

그래서 이동식 아니면 창문형으로 고민중인데 이동식 에어컨은 소음과 효율로 인한 악평이 심해 저가 창문형 에어컨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2달을 그냥 참으라고 할수도 있지만 아침출근을 해야 하는입장에서 열대야로 인해 잠을 못자는건 치명적으로 작용될수있고

또 퇴근뒤 그림그리는 일을 위해 집에 주로 있는 나에게 더위는 견디기 힘들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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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게 소음... 중고 벽걸이 에어컨이 한 40만원 한다고 하던데 저건 70만원이고...

문제는 벽걸이는 벽에 구멍을 뚫어야 되는데 이게 집주인하고 이야기가 되야 하는 것...

창문형 중에서 저소음은 70만원대인데 너모 비싼게 아닌가 함

과거에 창문형 에어컨이 설치된 원룸에서 생활했었는데 그 때는 소음문제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게 대우였나? 대우가 에어컨은 오짐 대우차도 에어컨 오지기로 소문이 났었음

진짜 옛날거였는데도 소음이 문제된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30만원대로 사도 되나? 생각이 드는데 70만원대랑 소음차이가 너무 심해서...

경험상 전 소음보다도 습기가 문제였어요. 온도는 내려가는데 습도가 잘 안빠지다보니 제습기를 따로 쓰게 되더라고요. 아마 싸구려 였던 것도 한몫 했겠지만요. 브랜드는 Frigidaire 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