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고장 원인이 램이 범인이였던거같음

9400으로 업그레이드 자금에 보탤겸

 

기존에 쓰던 6500 중고로 팔기로 결심해서 오늘 용산가서 씨퓨 수리 받았는데 멀쩡하다길레

 

집와서 싹다 뺀다음에 다시 하나씩 조립해보니까 램이 문제였던거같음 회사가 두 개 달라서 그런건가 아무튼 램이 됬다 안됬다함 

 

일단은 두 개다 쓴 상태로 켜지긴했는데 언제 또 이상해질지 몰라 램 하나 살려고했더니 

2주전 최저가 2만8천원인게 지금 4만원 된거보고 걍 구매욕구가 팍 떨어짐

 

걍 메인보드나 씨퓨 고장이였으면 미련없이 업글할려고 했으나 일단은 켜지니까 그대로 가는걸로 결정했음

 

아 그리고 씨퓨 다시 장착하느라 서멀구리스 도포 해봤는데 씨퓨 온도 몇정도 떠야지 잘 발린건가요? 

그죠? cpu랑 메인보드가 그렇게 쉽게 고장나는 부품이 아님. 그런데 램은 더 고장나기 힘든데 이거이거... 아마 단순한 접촉불량일 수 있으니까 먼지 불어내고 금박부분 닦아내고 써보세요

3550 쓰는 제 컴퓨터도 무한 부팅 걸렸는데 램 닦아주니 살아남

말씀대로 cpu는 아니였네요.. 덕분에 컴알못 컴지식 좀 늘려갑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