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아 얼라 쪽 스토리에서 좀 어이업는 부분

드러스트 종족에 대한 취급과 NPC들에 대응 부분에 이런저런 말이 많더라고요

 

원래 쿨티라스라 불리는 섬의 원주민들은 드러스트였고 쿨티란의 조상들은 길니아스에서 넘어와 정착한 건데

원주민인 드러스트들이 쿨티란들이 함께 살자는 걸 거부했고, 사악해 보이는 마법을 쓴다는 이유로 멸족을 시켜놨음.

 

근데 인게임 얼라 쪽 NPC들 반응이나 스토리 진행이나 혹은 업적 등을 통해 읽을 수 있는 기록 같은 걸 보면 마치 드러스트가 먼저쿨티란을 죽이려 들었고 쿨티란은 어디까지나 정당방위로 맞서싸운 것처럼 묘사됨. 

 

이게 참 피해자 코스프레 같아서 보기 영 그렇더라고요. 서양 웹 같은 데서도 문제 제기하는 사람들 좀 있던데 쉴드치는 사람들은 아무튼 드러스트는 사악했기 때문에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뭐 이런 류

미국인이 미국인 했네

네이티브 아메리칸 당했다

고라크 툴이 쳐맞을짓 하긴했음.
울파르처럼 짜져있었어야...

제국주의

ㄴㄴ 네이티브 아메리칸...ㅋ

뭐 드러스트 입장에선 쿨 티란이 침략자라고 쉴드 쳐줄수 있긴한데

실제론 쿨 티란들은 호의를 가지고 접근한 비무장 정착민들이었고, 드러스트들은 그 비무장 정착민들 학살해놓고는 자랑스럽게 지들 기록에 새겨뒀었음.

퀘스트하다보면 '걔네 비무장이였고 약해빠진 병신들이였다. 우리가 다 잡아죽였다. 개꿀ㅋㅋㅋ' 하고 지들 손으로 쓴거 그대로 나옴.

드러스트 곳곳에 기록 비석보면 드러스트가 인간들 단순 학살한게 아니라 잡아다 고문,살해,해부하는거 그려놓고 도발해댔으니 쿨 티란들이 빡칠만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