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이 땀띠인 줄 알고 여름지나면 낫겠거니

방치했다가 팬티에 진물터진 거 보고 나서야 완선임을 깨닫고

 

급히 병원에 가서 처방받고 크림발ㄹ렀는데 바른지 하루도 안 지나서 진물 멈추고 이틀째엔 울긋불긋하던 것도 거의 들어갔네

 

이렇게 쉽게 낫는 병을 나는 뭐땀시 멍청하게도 방치하면서 끙끙댔는가

 

여러분 가랑이 무좀인 완선 조심하세용

아 자 씨 들처럼 샤워후 가랑이 말리기는 필수

선조의 지혜였던 것

고추가렵다

언제나 액체로 젖어 있는 그곳.

그만 주물러라 물러 터지겠다

털을 모두 뽑아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