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유희왕 카드를 사 보았다.

 우연히 동네 편의점 들렀다가 마침 눈앞에 보이길래 2팩 사 봄.

 

 슈퍼 레어랑 얼티메이트 레어가 하나씩 나왔는데...

 

 아니, 아직도 사이버 드래곤 시리즈가 나온다고???

 

 

 

 그리고 여전히 서치가 통하는 거 보고 어이없음 반 자괴감 반 들었다.

 

 카드 제작 구조상 서치는 어쩔 수 없는 듯.

 

 

 유희왕 접은 지 6년이 지났지만 간간히 콜렉터로서의 피가 들끓을 때가 있음.

새 박스 앞뒤 5장씩 고르는 거요? 아니면 비벼서 감촉 확인?

ㄴ중앙 포장지 은색 굵기 보는거아님?

엌ㅋㅋㅋㅋㅋ 추억의 서치법들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하나만 명심하면 됩니다. 다수와 소수만 구분할 수 있으면 됨.

여러분이 XP의 듀얼리스트입니까?

한 대여섯개 집어보고 은색 과자봉지부분 엠보싱 처리된거 다른거 고르면 슈레는 뜨던데

[엑스퍼들이 진정한 듀얼리스트 일 확률: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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