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쟈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건 이치에 맞다고 봄

근데 진지하게 블쟈 일처리를 비판하는 건 솔직히 현실적이지 않다고 본다는 거죠.

 

동료가 부당한 대우 받았다고 자기 회사 비판할 정도의 올곧은 깡다구가 있는 사람이 블쟈를 비판한다? 

 

그 정도 깡다구면 ㅇㅈ

 

물론 자기 회사 비판할 정도의 깡다구가 없더라도, 갑질하는 다른 새끼 비판하는 것 자체는 저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자기는 앞에서 당당하게 까지 못하면서 타인에게는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말라고 요구한다?

 

그걸 진지하게 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오히려 이중성이고 인지부조화죠.

개인과 기업을 동일시하는것도 오류고
깡다구 얘기하는부분은 피장파장의 오류고
이해할 수 있는 거랑 비판이랑은 다르죠 민주주의 국가에서 저 기업이 자기가 생각하기에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데 비판하면 안 될 이유라도 있는지

아니 진심 이거 친일파 논리랑 다를게 없는데 ㅋㅋㅋ

저는 중국에 그림 판매하면서 중국욕하면서 블쟈 욕하는거니까 괜찮은거죠?

코은// 그니까 친일파에 대한 비판은 이해관계 차원에서 봐도 합당할 수밖에 없는 게, 그때는 우리가 홍콩 시민 포지션이었으니까요.

갤러리카페휘//어디 sns 같은 데에 홍콩 사태 지지하는 글 올렸더니 님 수익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칩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님은 지지 발언 철회 안 한다 쳐요. 그 정도 깡다구면 인정이라는 거ㅇㅇ 그 정도 올곧음이면 할 말 없죠ㅇㅇ 근데 그건 님의 경우에나 그렇고 대부분은 그 정도 깡다구 없다고 보거든요 현실적으로

노을진샘//의사결정의 주체라는 차원에서는 같죠. 자기는 그렇게 못하면서 다른 의사결정주체가 그렇게 못하는 걸 까는 건 이중성 맞죠. 피장파장의 오류는 맞습니다. 원론적으로 주장의 내용 자체를 보자면 블쟈에게 하자가 있는 게 맞죠. 근데 입장 차원에서 보자면 겨 묻은 개가 겨 묻은 개한테 겨 묻었다고 하는 꼴이죠. 단지 이번 사태를 근거로 해서 그간 블쟈 행보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건 똥 묻었다고 비판하는 수준이니 그건 또 합당하다는 거구요.

일제강점기에 친일 아니면 죽음 선택하라고 하면 친일 할거 아니야? 그러니까 친일파도 나쁘지만 그렇게 말하는 너도 나쁜놈이야.

맨날 와서 이상한 소리 하네

스2게에서 어그로끌던 사람인데 이젠 자게와서 깽판

코은//친일파가 다 그런 새끼만 있었던 건 아니니까요. 그 정도 위협에 쳐해 있었는데도 친일 했다고 뭐라 하는 건... 나쁜놈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상한놈은 맞다고 봅니다. 현실 판단을 못하거나 알면서도 인지부조화에 걸려 있는 이상한놈ㅋ 그러니 이중적이란 거지요.

님 논리에 의하면 친일은 하지 않지만 일제의 침탈에 맞서지 한고 뒤에서만 친일파 욕하고 다니던 한국인들은 다 이상한 놈들이네요.

코은// 그러니까요. 친일 아니면 죽음 선택해야할 정도의 상황까지 친일이라고 욕하는 건 이상한 놈 맞다는 거죠. 물론 이건 극단적인 예시지만 님이 해당 예시를 먼저 드셨기 때문에 그 예시에 해당하는 결론을 말씀드리는 거구요, 당연히 그러 극단적인 사례만 있던 건 아니겠죠. 근데 그렇다 할지라도 적절한 비유는 아닌 것이, 위에서도 얘기드렸지만 친일파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친중 인사에 대한 홍콩 시민의 입장과 같기 때문입니다. 보다 더 적절한 비유로 다른 나라 사람이 친일을 비판하는 경우를 들 수 있겠네요. 가령 자기는 영국 제국주의 정권에 봉사하는 인도인이면서 친일파를 비판하는 인간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상한 놈이지 않습니까?ㅋ 자기는 자기의 슈퍼갑에게 대항하지 못하거나 영합하면서, 누군가에게 그러지 말라고 요구하고 비판하는 꼴... 그게 작금의 현실이죠. 또 가령, 자기는 자기 선임의 부조리에 굴복하고 있으면서 다른 부대의 병사에게는 왜 부조리에 영합하냐고 비판한다?... 이상한 놈 맞죠.

입장이 같건 다르건 님이 비판하는 주된 논리는 니들은 못하면서 왜 남한테 엄근진이냐 이거잖아요;; 잘못된 행위를 비판하는게 문제라는 주장을 하는데 그게 맞다고 생각하셈?? 블리자드가 잘못한거 맞는데 그냥 아가리 닫으라는 말이랑 뭐가 다름?

아 입장이 다르다는 건 당대의 우리 조상들이 처한 상황이 그랬다는 걸 얘기한 겁니다. 그 분들은 일제에 착취당한 당사자이고 친일을 하지 않았던 분들이니까 애초에 님이 얘기하신 그런 게 성립을 안 한다는 거죠.

근데요. 요즘으로 쳐도 말입니다. 적절한 비유는 아닐걸요? 님이 제시한 그런 극단적인 예시 빼면 친일파 안 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인간들 수두룩하니까요. 그리고 친일이냐 죽음이냐 선택해라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친일을 한 놈들까지 친일 했다고 비판하는 건 과하다고 보구요.

ㅋㅋ 친일파 다수가 탄압으로 변절한 놈들인데 뭐가 극단적인거임? 극단적인건 잘못된걸 비판하지 말라는 님의 일그러진 사상이겠죠

친일파 다수는 자기 이권 추구로 인해 변절한 놈들로 알고 있는데요. 아니었나요?

변절한 이유는 다양하죠. 이권추구를 위해서, 더 이상의 탄압이 두려워서, 사상의 변화에 의해서. 요는 제가 말한게 전혀 극단적인 예가 아니란거죠. 그리고 핵심은 님 논리가 친일파 옹호하는 논리와 다를게 없다는건데 뭐가 문제임?

그러니까요. 상황이 다른 만큼 그 상황의 유형들을 따져서 판단해 봐야겠죠. 이권 추구를 위해 친일파가 됐던 새끼들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나라면 안 그럴 것이다라는 전제하에서 비판을 하는 거구요. 반면 탄압의 경우에는 나라도 그 정도 탄압이라면 친일했을 것이다의 수준, 예컨대 친일이냐 죽음이냐의 수준에서 친일을 한 것까지 비판하는 건 이상하다고 보네요. 실제로도 그 정도의 상황에서 친일을 했던 놈에 대해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옹호하는 분들이 꽤 있죠.

그럼 님은 블리자드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전부 파악하고 지적질 하시는건가요?

그러니까 그런 올곧은 깡다구가 있는 분이라면 블쟈를 비판해도 이중성에 안 걸리는 거 ㅇㅈ이란 거죠. 혹시라도 제가 이중성에서 제외할 또 다른 유형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ㅇㅇ 제가 유형 하나하나를 다 따져보고 얘기한 게 아니라서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ㅇㅇ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제가 제외할 유형

그사람 깡다구를 어떻게 알건데요 ㅋㅋㅋ 본인도 잘못이 있다는건 인정한다면서 왜 그 잘못을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어보지 못한 극단적인 상황에서 영웅적인 모습을 보인 사람에만 한정시키는지;; 님의 논리가 바로 독립운동가 아니면 친일파를 비난하지 말라는거랑 같은거라니까요?

그냥 피장파장의 오류가 뭔지 읽어보고 와주시면 안될까요?

그니까 제가 이중성에서 제외할 만한 유형이 더러 있다면 제시해보시라니까요ㅋ 그리고 피자파장의 오류도 맞다니까요ㅋ 윗댓 안 읽으셨나? 단지 겨 묻은 개가 겨 묻은 개한테 겨 묻었다고 하니 그게 우스운 꼴이라는 것뿐이죠. 그게 이중성이란 거구요.

영국 철학자 새뮤얼 구텐플란과 미국 철학자 마틴 탬니는 “예컨대 가게의 점원이 착오로 거스름돈을 더 많이 주었는데도 손님이 모른 척한다면 이는 정직하지 못한 짓이라는 논증을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제시했다고 해보자”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 때에 그 사람이 바로 여러분에게 말하기를 ‘그건 부정직한 게 아니네. 만일 자네가 그런 식으로 거스름돈을 많이 받게 되었다 해도 아마 자네는 모른 척하고서 가만히 있었을 거야. 안 그렇겠나?’ 만일 이 논증이 그런 행위도 정직한 행위임을 밝히기 위한 것이었다면 부당한 논증이다. 왜냐하면 행위의 정직성이란 여러분이 그 돈을 그대로 갖고 있을 것이냐 아니냐는 사실에 의해서 증명 또는 논박되는 게 아님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만일 여러분도 거스름돈을 그대로 가져버릴 것이 맞다면 여러분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음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그 상대방이 옳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당한 거스름돈을 묵인하는 것이 정직하다는 논증까지 타당하게 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오류를 피장파장이라고 하는 이유는 말하는 사람(상대방)의 믿음이나 행위에 비추어서 결론이 증명될 수 있다는 취지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인데, 취지 자체가 논리적으로는 명백한 잘못이다.”

잘못을 잘못이라고 비판하는데 이중성이니 뭐니 하는거 자체가 대가리가 똥이라는 뜻.

가령 제가 갤러리카페휘님한테 얘기드린 게 있습니다. 그걸 참고해보십쇼.

갤러리카페휘: 저는 중국에 그림 판매하면서 중국욕하면서 블쟈 욕하는거니까 괜찮은거죠?
대마열여덟그루: 어디 sns 같은 데에 홍콩 사태 지지하는 글 올렸더니 님 수익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칩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님은 지지 발언 철회 안 한다 쳐요. 그 정도 깡다구면 인정이라는 거ㅇㅇ 그 정도 올곧음이면 할 말 없죠ㅇㅇ 근데 그건 님의 경우에나 그렇고 대부분은 그 정도 깡다구 없다고 보거든요 현실적으로


아직도 이해가 안 가시면 이 정도는 안 되더라도 제가 이중성에서 제외할 만한 유형이 어떤 건지 제시해보세요. 저는 이 정도는 돼야 이중성을 피할 수 있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피장파장의 오류가 뭔지 안다면서 제외할 유형이나 알려달라고 하는건 더 이상 얘기할 수준이 아닌 것 같네요

피장파장의 오류에 대한 전형적인 오독을 보여주고 계시는 겁니다.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해서 이중성까지 합리화되는 게 아니라구요ㅋㅋ 제발 좀...

똥은 잘못에 대한 판단과 잘못에 대한 비판을 구분할 줄 모르는 대가리가 똥이구요ㅋ
저 논증은 기본적으로 잘못에 대한 판단 논증입니다.
잘못에 대한 비판 여부에 대한 논증이 아니란 겁니다ㅋㅋㅋ

이 부분을 다시 보십시오.
"만일 여러분도 거스름돈을 그대로 가져버릴 것이 맞다면 여러분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음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그 상대방이 옳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당한 거스름돈을 묵인하는 것이 정직하다는 논증까지 타당하게 되지는 않는다."

즉 저는 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 태도를 지적한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블쟈의 작태가 타당하다는 것까지 주장한 게 아니라구요 ㅋㅋㅋㅋ

??? 뭔 개소리야 블자의 태도가 잘못됐는가를 논하는데 있어서 '너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는 주장은 전혀 논리가 안맞다는건데;;

그니까 블쟈의 태도는 잘못됐다고 했다구요ㅋㅋㅋ
단지 블쟈의 태도를 까는 님들의 태도는 현실적으로 말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 것이기에 이중적이란 거구요.

그 이중성을 피하려면 "어디 sns 같은 데에 홍콩 사태 지지하는 글 올렸더니 님 수익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칩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님은 지지 발언 철회 안 한다 쳐요. 그 정도 깡다구면 인정이라는 거ㅇㅇ 그 정도 올곧음이면 할 말 없죠ㅇㅇ 근데 그건 님의 경우에나 그렇고 대부분은 그 정도 깡다구 없다고 보거든요 현실적으로"

이 정도 수준은 돼야 된다구요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함 - 잘못해서 비판함 - 너도 똑같잖아? - 그건 피장파장의 오류다 - 니가 까는것도 피장파장이다

제가 죄송합니다. 그냥 님이랑 대화를 시도한 제가 병신이네요;

님이 자꾸 착각하시는 게, 저는 블쟈의 작태를 긍정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블쟈의 작태를 까는 태도를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하는 거지요. 위의 유형과 같이 이중성을 피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죠.

님아ㅋ 피장파장의 오류는요. 이중성까지 합리화시켜주지 않아요.
누군가의 태도가 이중적이라 해서 잘못을 잘못이 아니라고 하지 말아라, 딱 여기까지가 피장파장의 오류가 적용되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님이 인용한 글귀에서도 다음과 같이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음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그 상대방이 옳을 수 있겠지만"

피장파장의 오류는 이중성을 근거로 잘못을 잘못이 아니라고 하지 말라는 데까지입니다.
이중성에 대한 지적 자체는 긍정한다구요ㅋㅋㅋ 제발ㅋㅋㅋㅋㅋㅋ

즉 블쟈 까는 태도가 이중적이라고 블쟈의 잘못이 잘못 아닌 게 되는 건 아닌데요
그 태도가 이중적이라는 것까지 합리화되는 건 아니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정리해드립니다.

블쟈=잘못했다(o)

블쟈를 까는 태도=올곧은 깡다구가 있는 경우 정도 제외하면 이중적(o)

피장파장의 오류=블쟈를 까는 태도가 이중적이라고 해서 블쟈의 잘못이 잘못 아닌 게 되는 것은 아니다

"여러분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음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그 상대방이 옳을 수 있겠지만"
=피장파장의 오류가 이중성에 대한 지적 자체까지 상쇄하진 않는다.

제 주장
=블쟈가 잘못한 건 맞는데 블쟈 까는 것도 올곧은 깡다구 지닌 분들이 까는 거 아니면 이중적이다.

그러니까 이중적인 사람이 왜 말하고 있을까? 부끄럽지도 않나? 라고 말하고싶은거 아닌가
전형적인 키보드여포 자칭깨시민

자기들 이중성도 파악 못하고 잘잘못을 논하는 작태가 바로 깨시민 키워질이죠. 현실에선 자기도 똑같은 주제에 방구석에서만 강해지는 것도 그렇고ㅋ 누가 누구를 방구석 여포로 모는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