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막여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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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1-06 20:49:10 KST | 조회 | 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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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2주 압수라고 하니까 임플란트라고 으스대는 틀딱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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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펜치를 얼굴 가까이 들이 밀면서
'그럼.. 임플란트 영구 압수'
라고 하는거야
처음엔 이노옴 어른한테 무슨짓이냐 하면서 발버둥치지만 차가운 펜치의 금속재질이 잇몸에 닿자 이가탄을 찾기 시작하고
결국 비싸게 주고 한 임플란트라며 제발 뽑지 말아달라고 애걸복걸 용서를 비는거지
하지만 어림도 없지 ㅋㅋ 무시하고 바로 펜치로 이를 집은 뒤 밭에서 무를 뽑듯이 세차게 힘주고 빡! 하고 뽑아버리는거야
그리고 수 차례의 시술끝에 결국 정신적/물리적 고통에 기절한 노인네가 정신을 차렸을땐 이빨은 모두 사라지고 홀로 남은 혓바닥의 공허함과 고독만이 입 안에 가득 차있게 되는거지..
아 상상만 해도 치과의사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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