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OPEE | ||
---|---|---|---|
작성일 | 2019-11-24 02:11:36 KST | 조회 | 426 |
제목 |
제품 모델링 할때 아주 개같았던게
|
사실 아주 처음 배울때의 문제임.
스케치 단계에서 내가 생각하는 스케치를 그림
프론트 탑 사이드 뭐 시벌 등등을 그려냄
그러면 내 아이디어와 컨셉, 쉐이프를 2d로 볼수 있겠죠
근데 이게 처음 해보는 놈이 이걸 하면
그릴때 입체에 대한 생각이 빠가사리라서
그린걸 3d로 옴기면 내가 생각했던것과
그리고 스케치로 그렸던것과 완전히 다르게 나오게 됨.
이런게 나중에 숙달이 되면 괜찮은데
때때로 이런 실수를 계속하는 경우가 있음.
특히나 필압이나 펜촉의 굵기 때문에 형태가 왜곡되어서
오 이쁜데? 하는 착각을 불러올때임.
이때부터 수정을 거듭하게 됨..
그런데 반대로 3d로 스케치를 하듯 먼저 하면 이건 이거대로 멍청해지는데
3d 부터 하는 식을 하면 3d와 현실이 괴리감이 생기고
스케일감, 치수 개념이라는게 흐릿해져서 능지가 빠가가 됨.
그리고 본인의 툴 능력에 따라서 디자인을 맞춰가는 개같은 경우가 생김.
보다 많은 창의적인 형태를 위해서 3d 모델링을 배우는데. 보다 제한적인 형태를 디자인하게 되는 그런경우임
고로 3d 모델링 프로그램이 전혀 자유도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음. 아니 오히려 2d가 훨씬 자유도가 높지
우스갯소리로 누군가 3d는 디자인의 재앙이 될거라고 했는데
정말 가끔은 이해가 가곤 하지.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