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치과치료 썰푼다

지난번에 쓴 20년만에 스케일링 2차전입니다.

 

회사 휴무일이라 동네 치과가서 견적을 받아봤는데

예전에 아말감 때운거 3개가 안으로 썩어들어가서 작살이 났고

오른쪽 어금니 충치 1개를 새로 발견했답니다.

 

그래서 총 견적이 105~125만원 -_-;;;

큰어금니 하나가 이빨 벽까지 나갔으면 20만원 추가라고 하던데

다행히 무사하다고 해서 20만원 절감되었습니다

 

온김에 오른쪽 위에 이빨 두개 갈갈하고

46만원 결제하고 토요일에 다시 오기로...

 

아기 물건때문에 돈 나가는 것도 많은데 빡신 연말이네요

치과 사기꾼들 많아서 레알 조심해야 함.

과잉진료 항상조심

안으로 썩어들어 간 건 직접 떼운 걸 떼 봐야 충치 정도를 알 수 있는데
만약 얼마나 썩었는지 직접 보여 주지도 않고 엑스레이만 보고 다시 떼워야 한다고 했다면 의심해 봐야 됨,

교차 견적은 봤어야 했을거 같은데

20년만이년 일단 믿어야 할 것 같은데;;;;

근데 치과를 20년만에 갔으면 이가 아주 멀쩡한게 오히려 신기할 일이긴 함

마누라가 작년에 검증한 치과라 그냥 바로 치료 ㄱㄱ했습니다

엑스레이 다음에 무슨 카메라로 이빨 찍어서 보여주는거 보고 오 개신기하다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