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추장청정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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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2-24 15:49:01 KST | 조회 | 514 |
제목 |
캣츠 보고옴(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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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에 대한건 메모리를 유튜브에서 몇 번 본게 전부임.
일단 영화는 몇가지 단점을 처음부터 끝까지 감
엉성한 CG
요상한 편집
고양이 몸짓
영화 시작부터 난 소름끼치는 영화다!! 알려줌
공포영화 뺨치는 OST에 토나오는 고양이 CG에 기묘한 몸짓들
고양이 중에 옷 입거나 털 많은건 그래도 봐줄만 한데
그렇지 않은 건 좀 참기 힘들었음
특히 손과 발을 보면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거임.
손은 사람 손인데 몸은 고양이고 발은 발가락 5개 있는데 CG가 엉성하게 들어가서
와...스바시바 느끼게 만듦
바퀴벌레 말고도 쥐새끼도 나오는데 둘다 딱히 기억하고싶은 비쥬얼은 아니었음
또 우유나 물 같은거 마실때 왠지 모르게 역겨움
카메라도 고양이의 POV를 따라한건지 요란하게 움직일때 신경쓰였고
편집도 자연스럽지 못함
그런 와중에 배우들 연기는 또 잘해서
단체 댄스나 홀로 춤출때 분명 잘추는것 같은데 CG때문에 넘 이질감 느낌
음악에 맞춰서 단체로 꼬리가 서는 장면이 있는데
소름돋았음 스바..
사람도 별로 안나오는데 구지 고양이 분장을 시켰어야 했나
그냥 90년대 팬시 느낌나는 의상만 입고 고양이 몸짓 좀 해줘도 납득할것 같은데
뮤지컬 영화면 군무나 막 노래하는거 나오면 신나야 하는데
이건 계속 노래부르고 엉성한 와이어 액션 같은거 때문에 안보고싶어짐
그나마 메모리 부를땐 가만히 있어서 다행이었음
아 테일러 스위프트 오리지널곡은 좋음
능력있는 창작자가 방향을 잘못잡고 나아가면
어떤 결과가 기다리는지 보여주는 작품이었음
별 2개
라라랜드 위대한쇼맨으로 뮤지컬영화 입문했는데
캣츠로 은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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