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친구가 가지고 있던 미국 댄스 파티의 이미지

환상 -> 전부 다 옷 예쁘게 차려 입고 사교 댄스를 추는 그런 이미지

 

현실 -> 구석에서는 대마/난교가 벌어지고 보드카 한병 들이키다가 쓰러진 녀석에 밖에는 우웨웨에엑 소리가 넘치는 개판

 

왠지 미국 이야기를 해주다 보면 미국의 환상을 엄청 많이 깨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좋은 의미던 나쁜 의미던

역시 현실이 더 빤따스띡하군요

그리고 누군가 앰프를 틀고 이웃집에서 시끄럽다고 경찰을 불러서 황급히 마약 숨기다가 파토나는 엔딩

근데 일본애들이 서양에 가지는 환상이 유독 큰 건지...
파리 증후군같은 것도 있는거 보면

ㄴ네? 퍼리 증후군요?

현실 최고잖아

한국에서는 여행 다니다가 만난 사람이 그러면 부모님 방에서 막 섹스도 하고 그러냐고 물어 봤는데

미국 놈들이 아무리 성적으로 문란해도 그래도 사람으로서의 도리가 있어서 그런 짓은 안 한다고 말해 줌.

실제로 미국 놈들 사이에서도 부모님 방에서 저런 짓을 했다가는 또라이 취급 받을 가능성이 높음.

미국 배경으로 하던 소설에서도 파티 간 주인공이 마약 권유받는 장면 나왔었는데 거기서도 본문의 현실 부분이 다 나오긴 했었네요

흠 난교는 부모님 방이 아닌 곳에서 한다는 말이군요

이건 현실이 너무 쓰레기인 거 같은데....?

이 증언으로 일본인의 환상은 깨졌으나 내 환상은 깨지지 않았다

넷플릭스 드라마에도 많이 나오던데, 현피, 마약, 다툼, 심하면 총기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