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잠이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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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28 21:44:31 KST | 조회 | 307 |
제목 |
오늘 알바는 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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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콜센터 알바를 하는데...
시스템을 새로 바꾼건 좋은데 테스트를 하나도 안했는지 내가 가능한 부분의 80%가 다 막혀버림 ㅎㅎ
주로 하는게 자료를 신청해주거나 보내주는건데 평소에는 빨리 보내줄 수 있는 것도 신청밖에 안되고 언제 보내줄 수 있는지 확인도 안되고.
그러다보니 오후 늦게되니까 안그래도 기한 다가와서 사람들 마음은 급해지는데 사람들은 사람들 나름대로 급해서 욕하고 알바생들은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미안하다고 밖에 못하고.
마치 욕먹는 과녁같은 느낌이 들었다. 뭐 그 욕먹는거도 포함해서 돈받는 일이긴 한데...
시스템을 어떻게 이렇게 테스트 한번 안하고 막무가내로 바꿀 수가 있을까? 일부만 바꾸면서 테스트 하던지, 아니면 충분히 테스트를 하고 시스템을 바꾸던지.
전산팀이 이런거 생각 못하고 바꾼건 아니겠지? 윗대가리가 참 무능한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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