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
작성일 | 2020-02-22 11:39:03 KST | 조회 | 375 |
제목 |
코로나맵이니 어쩌니 하는 것도 꽤 한심한게
|
아직도 코로나맵 들어가서 일일히 확인하는 분이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솔직히 언론보도로 인기몰이 할 때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사건이 대책없이 터지고 나니 대놓고 무용지물이 되는 것도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0~20명 정도라면야, 가서 보고 조심하는 척은 할 수야 있죠.
확진자 동선 상에 내가 겹치는 곳은 없나 호기심으로 찾아볼 수도 있고.
그런데 사람이 제일 많이 움직이는게 결국은 출퇴근이고, 그 동선은 바꾸기 꽤 어렵단 말이예요.
결국은 그냥 호기심으로 한번 쳐다보는게 끝인걸, 뭔 대단한 정보를 제공하는 마냥 보도가 됬단 말이죠.
실제론 질본에서 주는 정보를 가공하는건 다 언론사에서 해야될 일이였단 말이예요.
그걸 뭐 정부가 보기 쉽게 안푸네 어쩌네, 아니 그럼 돈도 있고 사람도 있는 미디어가 솔선수범으로 나서야지.
그러고 나서 민간이 일을 더 잘하네 어쩌네 하고 까는게 의미가 있는거죠.
100명이 넘어서는 언론보도를 읽는 것도 귀찮고 보기도 어려운게
숫자가 체크할 때 마다 늘어나니 가장 최근 확진자수가 뭔지 찾기도 귀찮을 지경이 됬어요.
코로나맵은 말이 좋아 맵이지 이제 와선 그냥 지도에 줄 그으면 대충 얻어맞을 정도예요.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