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소소한행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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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3-08 16:41:48 KST | 조회 | 712 |
제목 |
얼마전에 아들 눈썹밑이 2센티 찢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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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간사이에 책상 모서리에 넘어지면서 찍혀 피가 철철 났었다 한다
병원가서 애기한테 마취시키서 꼬매기 뭐하다해서 지혈만 했는데
최근에 딱지가 다 떨어졌는데 살짝붉게 남자다운 훈장이 남게 되었다
소설같은데서 보면 분노하면 상처가 붉어진다는 표현을 접하게 되는데
아들이 울면서 떼쓸때 정말이지 새빨갛게 변하는걸보니
진짜구나 하면서 속으로 좀 멋지다고 생각함
아아...나는 참 철없는 아빠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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