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숲 하는 이유를 알것같음

그냥 npc들이 넘 귀엽고 착함

 

그리고 내가 심어던 꽃을 식물사전들고 관찰하는 요망함까지

 

 

사회에서 느껴보지 못한 친절과 관심을 게임에서 느끼는...

 

달팽이 건내줘도 기뻐하면서 이름까지 붙여주고 장식까지 해놓는 치밀함

 

Npc들이 플레이어 즐겁게 하는 방법을 아는것 같음

 

대출금 갚으려고 돈 버는게 막막하지만

 

 

내가 열심히 게임하는 만큼 섬도 발전하고 친구들도 많아져서

 

성취감이 꽤 큰것 같음

 

동숲은 이번에 처음 해보는데

 

핸드폰으로 하던 타이니팜이나 심슨스프링필드랑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면서 하고 있음

 

취향도 잘 맞아서 다행

하지만 주민이 아이다라면?

치파오 입은 스모키 원숭이는 받아줄수 있지만
괴물은 퇴치합니다

동물들이 많아지면 서로 친한애들끼리 놀거나 연애하거나 같이 대화하거나 막 이러는데

요번에 추가된 상호작용들이 하나같이 쥰내 커여워서 맨날 낚시는 안하고 이웃들만 쳐다보게됨.

예를들면 아침에 같이 회관 앞을 빗자루로 쓸고 있다던가

문제는 내가 이거땜에 현실을 못삼

흑흑 얼른 현실시간이 지났으면 좋겠어요

동숲 비케임 데어 리얼리티

마을 전체가 플레이어 접대를 위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