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번호 도용 당한건가

아마 한달 전쯤에 엑피에다가도 올렸었는데요,

삼 모시기 카드사에서 제 번호로 카톡이며 문자로 다른 누군가를 찾는다고요.

(상담했다는 둥, 연체 후 리미트가 바뀌었다는 둥)

한 2주 전에는 하 모시기 카드사 연체 관련 부서에서 전화가 왔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은 개인 휴대폰 번호로 아마도 같은 사람을 찾는 것 같은데,

본인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건 번호가 맞는지 확인하더라고요.

목소리만 들어서는 바람 맞힌 남자가 가짜 번호라도 받은 싸한 느낌이였달까요.

그래서 건 번호는 맞다고 했더니 자기가 잘 못 건 것 같다고??? 하고 말았어요.

 

이거 어디다 신고라도 해봐야 되나요...

저는 그냥 폰번호 바꿨는데 이전주인 사는곳으로 추정되는 대구에서
그사람 번호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전화만이옴 최근에 폰번호 바꾸심?

아뇨... 018에서 010으로 넘어갈 시절에 받은 번호라서요

그럼 누가 번호 쓰고 다니는거 같은데요...

아니 서울 무슨무슨아파트에 가는 문자를 나한테 보내고 난리야

통신사에 뭘어보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