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신병자D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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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6-15 20:31:19 KST | 조회 | 887 |
제목 |
관리 진짜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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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장례식 때문에 동창회 마냥 고향 친구들이
집결하는 일이 있었는데... 분명히 별볼일 없는 축에 속하던
내 외관이 눈에 띄는 위치에 있게 됨
고교생때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무게가 약 8kg 더 붙었지만
마스크는 하관이 더 굵어진거 빼면 별 차이가 없는
즉 외관의 답보 상태인데
친구들은 배나오고 수염나는 위치가 거무죽죽한 아저씨가 되어있거나
인생의 풍파를 정면으로 맞고 주름살이 늘어버린 불쌍한 이가 되어있음
30대가 되니까.... 다들 관리가 깨지기 시작함
물론, 관리 잘 된 친구들도 있긴 있는데 소수에 불과
공통점을 추려보니 술을 안즐기는 사람이냐 아니냐로 갈라짐
술 / 담배 / 스트레스 세가지가 원인 같은데 이 중 술이 낀 애는
거의 다 배나오고 피부 망가져있음
아 물론 여자친구 없는 사람은
나 혼자임
꺌꺌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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