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레데리2 너무 재미썽;;

10시간하니까 패드도 어느정도 적응 됐고(사격은 여전히 불편해서 급박한 상황오면 어버버버거림ㅋ) 남들은 호불호 갈린다는 모든 상황을 모션넣어서 느릿느릿하게 만들었다는 부분도 오히려 나한텐 취적이라 더 좋았슴 

 

서부극 겜은 첨인데 이병헌 나오는 위대한 7인인가 하는 서부극 영화를 3번인가 봤을 정도로 좋아하다보니(솔까 역사는 잘 모름) 남모르게 갖고 있던 불안감이 어느새 게임에 잘 녹아들어서 없어진 거 같음 오히려 이러케 느릿느릿하게 플레이하니까 몰입이 더 잘 됨 상호작용도 많아서 꿀잼이고 내가 스카이림을 백번은 재탕했던 이유가 수많은 상호작용과 인카운터였는데 레데리2도 비슷한덧

 

무엇보다 그래픽 갓겜이라 광원이 미쳤음

말타고 초원 달리다보면 이게 게임인지 영화인지 구분이 안 갈정도

이래서 하이엔드 컴 쓰나 싶음 

 

아 사길 잘했당 

미션에 자유도가 없는게 좀 아쉽지만...

처음엔 시간 없어서 메인만 밀었는데

서브 안한게 아쉬워서 서브도 하려고 다시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