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치과 진료받고 왔는데 황당하다.

 금요일에 치과 정기 점긴 및 스케일링을 받았음.

 작년부터 어금니 쪽에 약간 좀 거북한 느낌이 있어서 이것도 확인받음.

 

 근데 딱히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기분 좋게 집으로 왔는데

 

 집으로 오니까 갑자기 치과에서 전화옴.

 

 나중에 다시 엑스레이로 자세히 보니 그 어금니 뿌리 쪽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얘기였음.

 

 아니 이보시오, 아깐 이상없다며...

 

 차라리 그 자리에서 이상하다는 소리 들었다면 모를까, 괜찮다는 소리 듣고 나중에 다시 이상하다는 소리 들으니까 짜증난다...

그럴 땐 다른 치과들도 들려서 확인해보셈. 등처먹을려는 치과들도 있어서

윗분 말이 맞는듯
저는 이가 아파서 치과갔는데 임플란트를 하라길래 뭔 개소린가 싶어서 다른데 갔더니 걍 잇몸치료 받고 끝남

엔딩 예상 -> 다른 병원에서 안돼가지고 이리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