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담과 종신보험 가입, 청약철회 후 이야기

상담사가 보험팔이였다

 

월 60만원 20년납 달러 종신보험이었는데, 저는 병신이라 멋도 모르고 처음에 가입을 함

 

근데 약관을 죽 훑어보니 존나 구린거임. 아니 시발 16년을 60만원을 꼬박 넣었는데 왜 원금을 환급못받노??

 

 

부모님께 얘기를 해보니 걍 상품이고 금액이고 간에 종신보험 조까 시전

블라에다가 올려보니 다른 보험팔이가 한탕해보려고 오픈톡방으로 유인하길래 칼손절

마지막으로 여기다가 물어본 결과 나는 병신이란 확신에 차고 철회신청함

 

뭐든 공부는 끝이 없지만 금융 공부는 더더욱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 당장은 유튜브나 금융관련 프로그램 보면서 공부하는데, 종신보험은 계속 병신같은 판단이란걸 깨달음

 

월 급여의 10퍼는 급여공제로 우리사주

30퍼는 펀드5개 분산

나머지 20퍼를 종신에다 넣어놨었는데, 이제 이걸 어떻게 나눌까 고민하다가

 

집에 저때문에 만든 마이너스 통장이 2천이나 있다길래 다달이 10퍼는 여기다가 넣어서 상환하고

나머지 10퍼는 연금저축 넣을까 싶습니다

 

 

 

이제 그래도,, 병신흑우는 아니겠죠,,??

병신흑우였다가 탈출한 사람으로 정정해드리겠습니다

인간이.. 되기로 하셨군요..

사실 저도 보험팔이한테 혹해서 종신보험 가입했다가 청약철회해본적 있음

보험을...끊어야 하네

어 나이거 어젠가 그젠가 블라에서 봤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