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후반부 공허의 유산 난이도가 좀 아쉬움

군심은 뭐.... 더 말안함. 

 

공유 자체는 난이도 곡선이 잘 되있다고 생각함.(초반에 어렵고 점점 쉬워지다가 마지막 미션이 정말 어려움)

 

다만 에필로그 마지막 미션은 너무 난이도가 허무했음.

 

예전에 킹오파 97의 오로치같은 최종보스 인공지능이 이상한 이유가 플레이어에게 스토리 이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던데... 그런 이유일지도 모르겠지만.

 

당장 자날의 최후의 전투나 공유의 구원 미션은 진짜 어려움. 근데 에필로그 마지막이 캐리건 힘받는 미션보다 쉬워지니 김이 샘.

 

어차피 대망의 3부작 마무리 짓는거 뽕좀 차게 3종족을 다 쓰게 해준다거나 했으면 어땠을까 함. 스타1처럼 보스 만드는데 제약이 있는 것도 아닌데.

 

손 안되는 사람을 위해서 쉬움-노멀까지는 1종족만 컨트롤해도 되게 한다거나, 저그는 전방을 맡고 프로토스는 수정을 부수고 테란은 지원을 간다거나 등등 뽕을 좀 차게 만들면 좋지 않았나 싶음. 아몬이 강력함을 어필을 잘 못했는데 이런 미션에서나마 어필을 좀 했으면 그래도 평가가 조금이라도 나아지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