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인터넷 자체가 옛날보다 재미없어진거 같음

이게 제가 인터넷을 지나치게 오래 한 겜창 사이버망령이라 그런걸수도 있는데

요즘엔 밈에 쩔어있어서 A라는 주제가 나오면 B라는 소리밖에 출력 못하는 밈 출력기들이 많아진 거 같음

이게 전에도 들었던 예시인데 뭐 여자친구나 연애 관련 이야기만 하면(그게 어느정도 진지한 글이라고 해도) '그래서 여친이 있으시겠다? '우리는 안생겨요' 이런 소리 하는 얘들만 한 트럭으로 나온다던지

저 밑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롤챔스 채팅창에서 걍 시간 좀 16분 넘으면 파블로프의 개마냥 1557 이러거나 최근엔 쵸비 이야기만 나오면 ^080^ 이러는 애들처럼.. 이런게 너무 심해서 커뮤니케이션에도 영향을 좀 끼치는 거 같음

이게 옛날에도 그런 류의 사람이 없었던건 아니었지만 대체적으로는 그래도 그런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아서 인터넷에서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게 원활하게 이루어지는게 가능했는데 요즘은 좀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거 같음

진지하게 튜링 테스트 받으면 이게 사람인지 심심이인지 구분이 안될 거 같은 그런 느낌..?

그리고 또 뭐만 하면 언제부턴가 -찐- 이러고 꼽 주는 얘들도 좀 별로.. 아니 뭐 다양한 이유로 지 맘에 안든다고 꼽주는 사람이야 언제나 항상 있었지만 언젠가부터 이것도 되게 심해진 느낌인 거 같음

글이 좀 두서없고 중구난방인데 암튼.. 그런 거 같음

옳다

쿨찐들이 넘 많아짐 ㅋㅋ

저도 동감합니다. 예전부터 인터넷 유행어에 물들지 않은 아재들 댓글이 쓰는 단어도 다양하고 설득력도 좋다고 느꼈는데 갈수록 표현이나 생각하는 방식이 획일화 되는듯.

쿨찐메타라 그래요

쿨찐메타 ㄹㅇ임 저는 특정글마다 특정 드립치는것..까진 괜찮다고봄 이건 뭐 옛날부터 있던거니까
근데 최근들어서 이 꼬라지난건 그냥 의견이 길어지면 아무 꼬투리나 잡아서 찐따 만들어버리는 쿨찐메타 때문임

3줄 넘어가면 다 진지충 찐따잖어

엄준식

3줄 요약 해라

ㄹㅇ 문화적 퇴보임

과거엔 좀 모자란 친구들도 허허 하면서 채팅 즐겼는데
요즘은 욕 먹어서 암말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