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risb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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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8-31 15:10:01 KST | 조회 | 599 |
제목 |
연애를 하는 것 자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뀌게 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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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와서 혼자서 자취한지 2년이 넘었는데
혼자사는거에 대해 만족을 하며 살고 있음.
근데, 가끔씩 멘탈이 깨지고 흔들려서 우울할 때
옆에서 위로해주거나 걍 말 들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 때에는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걸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지 필요할때만 연애할 생각이 나고
상대를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거 같기도 하거니와
평소에는 혼자 사는거 편해하면서
궁지에 몰릴때만 연애를 하고싶어하니 내가 봐도 괘씸해 보였던거임
이딴 거지같은 마인드로 연애해봤자
괜히 남한테 피해주는 격밖에 더 안 되는거라
어짜피 여자한테 말도 잘 못걸겠다 걍 마음을 접기로 했음
그런 명분 아니었어도 연애를 할 수 있다는 건 아니지만
좀 아무리봐도 내 스스로가 쓰레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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